(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믹트(MIKT) 주가연계펀드(ETF) 랩'과 'G2 ETF 랩'을 변동성 장세 대안으로 제시했다.
믹트 ETF 랩은 세계 경제에서 새로운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시장에 분산투자한다.
G2 ETF 랩은 세계 양대 국가인 미국·중국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해당 국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운용한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은 5000만원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을 신청하면 제휴 세무법인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말 적립식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매달 최소 납입금은 50만원 이상씩이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지속적인 해외상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 시장 안정성과 중국 시장 역동성을 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