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희망부서 신청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희망부서 신청제도’는 공무원이 원하는 부서를 3순위까지 신청, 희망부서에서 어떠한 업무를 추진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자리를 옮길 수 있는 제도다.시는 이 제도가 학연과 지연 등 부당한 인사 개입의 개연성을 배제하고 자신의 역량에 맞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제도는 전자시스템을 통해 신청되기 때문에 비밀이 보장된다”며 “기존에 시행되던 다른 제도와 접목해 최종적으로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