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의 무역수지가 2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이 23일 발표한 1월 무역 통계속보에 따르면 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가 4714억엔(약 6조4300억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조974억엔, 수입은 12.4% 급증한 5조4428억엔이었다.
재무성은 중국의 춘절 연휴로 중국과 대만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도 전체적으로 수출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