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0~1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유명 DJ 및 인기 연예인이 함께하는 ‘벨로스터 오프닝쇼(Veloster Opening Show)’의 참가자를 3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3월 10일, 4000명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신개념 신차 벨로스터가 온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0~1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유명 DJ 및 인기 연예인이 함께하는 ‘벨로스터 오프닝쇼(Veloster Opening Show)’의 참가자를 3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축하 공연을 선사할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칼 콕스(Carl Cox)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이다. DJ 라이프라이크(LifeLike)와 독일의 DJ 케이지드 베이비(CagedBaby) 역시 전 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이다.
이 외에도 가수 타이거JK와 서인영, 탤런트 이민호, 김범, 한지민, 한지혜, 박민영, 개그맨 유세윤 등 각 분야의 인기스타들이 벨로스터의 신개념 오프닝쇼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소수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했던 기존 신차 런칭 행사와 달리 이번 벨로스터 런칭쇼에는 총 4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참석 고객을 공개 모집한다.
현대차는 이번 오프닝쇼를 위해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 전면에 4000여명 이상이 클럽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돔 형식의 특설 공연장을 만들어 고객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개념의 런칭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벨로스터 오프닝쇼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6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같은 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 40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 브랜드에 속한 벨로스터의 혁신적인 제품 콘셉트와 맞게 런칭 행사 역시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활기차고 혁신적인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색다른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3월 중 인기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벨로스터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고객이 벨로스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신개념 신차 벨로스터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