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의회 해산 가능성 시사

2011-02-18 20:20
  • 글자크기 설정

日 총리, 의회 해산 가능성 시사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의회 해산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간 총리는 18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의원 해산 의향에 대한 질문에 “국민에게 뭐가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해 행동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간 총리는 의회 해산 의향에 대해 물을 때마다 “내 머릿속엔 해산의 해자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해왔다.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은 임기(6년) 도중 해산할 수 없지만, 하원인 중의원은 내각(사실상 총리)에 해산권이 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퇴진론에 대해선 “머리(총리)를 바꾸면 (예산 관련 법안 통과에) 찬성한다거나 찬성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낡은 정치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