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17일, 노인요양전문병원 '유자원'에서 ' 함께해요 나눔예술'행사를 열고 공연과 식사를 제공했다. |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노인전문 요양원 ‘유자원’에서 ‘함께해요 나눔예술’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무용단이 화선무, 교방살풍이춤, 한량무, 모듬북 등 을 선보였다. 또 음식점 '신선설농탕'과 ‘함께해요 나눔예술 - 맛있는 한 그릇의 행복나누기’ 협약을 맺고 식사를 제공했다.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요양원이나 복지관 등 소외계층 대상을 선정해 월 1회 이상 공연과 식사제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04년 처음 시작된 함께해요 나눔예술은 지난해까지 1276회의 공연을 펼쳐 약 86만 명이 문화예술의 감동을 함께 누렸다. 올 해엔 220회 공연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