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CN-235 터보프롭 비행기 4대와 오는 10월 첨단 응급 의료장비를 갖춘 AW-139 헬기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경이 보유하는 항공기는 비행기 6대와 헬기 18대를 합쳐 총 24대로 늘어난다.
해경은 특히 야간 수색 구조 능력이 뛰어나고 순항 속도가 빠른 AW-139 헬기의 도입으로 해상경비, 인명구조.수색 업무의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해경은 서해5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오는 2015년까지 탑승인원 20명인 대형헬기 1대를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해경 관계자는 “신형 항공기가 일선 해경서에 배치되면 불법 조업 어선에 대한 입체적인 단속이 강화되고 긴급 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