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프린세스 전기렌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S샵은 오는 19일 오전 8시 15분 방송에서 2시간 동안 프린세스 전기렌지 런칭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프린세스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본 후 제품을 세계 시장에 역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어서 한국 홈쇼핑이 테스트마켓이 되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GS샵 리빙개발팀 민상기 부장은 “아직 자국인 네덜란드에서도 소개되지 않은 제품을 GS샵에서 가정 먼저 선보인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한국 홈쇼핑 시장을 중요하게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린세스 전기렌지는 전기를 이용해 원적외선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하이라이트 방식’의 친환경적인 조리도구로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열전도율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데다 원적외선이 식재료 파괴를 최소화해 음식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렌지의 핵심부품인 독일 쇼트(SCHOTT)社의 1등급 상판과 독일 EGO社의 최고급 발열체를 장착했음에도 가격은 국내의 비슷한 사양의 유럽 전기렌지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하다.
판매가는 3구 99만원, 4구 129만원이며 런칭 기념으로 20만원의 상품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