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해 수출주와 대형 은행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1.62포인트(0.57%) 상승한 1,808.29, 토픽스지수는 4.73포인트(0.49%) 오른 967.30으로 마감했다.
MU 투자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3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개선된 사실도 상승세를 이끄는 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 증시의 리스크 요인이였던 엔화가 약세를 띠고 지표가 호전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에도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65포인트(0.85%) 상승한 2,923.89, 상하이A주는 25.83포인트(0.85%) 오른 3061.70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2.44포인트(0.25%) 내린 313.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97포인트(0.10%) 하락한 8,712.96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57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0.17포인트(0.33%) 상승한 3,090.83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58.89포인트(1.13%) 오른 23,158.67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