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
양 후보자는 1947년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오스틴)대 로스쿨에서 비교법 석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순수 헌법이론뿐만 아니라 법철학과 법사회학적 관점에서 헌법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기본권에 관한 학문적 업적이 크다는 평가다. 1987년 한국공법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법학원 법학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과 헌법학·행정법학자 및 법조인의 모임인 공법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활동 경력도 겸비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임명됐으나 2009년 9월 중도 사임한 뒤 다시 교편을 잡아왔다.
가족은 부인 이명숙씨와 2녀.
△함북 청진(1947)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숭전대(현 숭실대) 교수 △한양대 법과대학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 △한국공법학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맨협회(IOI) 아시아지역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