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딘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당 차원에서 특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력해서 구제역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부와 협의해서 당정협의를 통해 4600곳을 전수조사하기로 돼 있는 등 정부에서도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그러나 당 차원에서 이 중으로 확인하는 의미로 시도당 위원장들을 소집하는 것”이라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제역 현장에서 언론보도도 많이 되고 있지만 정부가 보고하는 것과 (현장 상황이)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당 차원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