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벨로시티’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벨로시티’ 라인은 속도감을 즐기는 멀티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 슈즈이다.
대표상품인 ‘마스터 오브 패스터(Master of Faster/17만 8000원~19만 8000원)‘는 미니멀한 갑피 디자인과 색감의 스타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특히 얇은 돌기의 아웃솔 처리로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벨로시티 라인 출시에 대해 컬럼비아 측은, 지난해 아웃도어 시장의 트렌드가 ’트레킹‘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감을 즐기는 ’벨로시티‘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해외 시장에서는 속도감을 즐기는 벨로시티형 아웃도어 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컬럼비아 마케팅팀 남수연 차장은 이번 라인업 출시 배경에 대해 “국내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면서 점차 ‘속도감(Velocity)’을 선호하는 ‘벨로시티족’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은 야외에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 빠른 경등산 등 가벼운 백팩을 짊어지고 빨리 걷거나 뛰는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무엇보다 발의 안정감을 위한 ‘슈즈’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