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남태평양공해수산관리기구(SPRFMO) 설립 제2차 준비회의가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콜롬비아 캘리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약 2만t의 전갱이를 어획해 아프리카 등지에 수출, 200여억원의 어획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우쿠바, 파로아일랜드, 베네주엘라 등 개발 도상국들과 협력해 50% 삭감안이 적용되지 아니하도록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올해 우리 국적선들이 쿼터 제한 없이 조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