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FMO 협약수역, 韓 선박 3척 출항 예정

2011-02-15 10: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우리나라가 초대형 트롤선, 마에스트로(동원산업 소속) 등 우리 국적선 2~3척을 2월 말경부터 SPRFMO 협약수역에 투입할 수 있게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남태평양공해수산관리기구(SPRFMO) 설립 제2차 준비회의가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콜롬비아 캘리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약 2만t의 전갱이를 어획해 아프리카 등지에 수출, 200여억원의 어획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우쿠바, 파로아일랜드, 베네주엘라 등 개발 도상국들과 협력해 50% 삭감안이 적용되지 아니하도록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올해 우리 국적선들이 쿼터 제한 없이 조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