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전시> 호텔, 그곳에선 어떤일이? ‘Documentary in the ‘Hotel’ 展

2011-02-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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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전시> 호텔, 그곳에선 어떤일이? ‘Documentary in the ‘Hotel’ 展

김혜진-1, 76X50cm, ink-jet print, 2010.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현대사회에서 이제 호텔은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다. 문화예술행사를 주관하는 공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지 오래다. 호텔에는 카페, 회의실 등 현대인의 일상과 교집합을 지닌 공간이 마련돼 있고, 이러한 공간은 이 시대의 문화를 반영한다.

 

이러한 호텔이 지닌 현대성을 조명한 전시 ‘Documentary in the ‘Hotel’ 가 갤러리아트 사간 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호텔리어(hotelier)들이라 전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시선을 더 주목시킨다. 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자 시대문화를 상징하는 호텔의 공간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장면을 기록했다.

 

작가들은 특정한 표현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호텔로비, 주방, 식당 등 호텔에서 이곳 저곳에서 만난 다양한 대상과 장면을 자유롭게 재구성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호텔을 해석한 동시에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이야기하고 있어 진정성이 묻어나온다. 16일까지. 문의 02-7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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