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중학교는 10일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저소득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교사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군남중은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군남중은 30% 이상이 저소득층 자녀일 정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훈훈한 제자 사랑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