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의 대표적인 민간 금융기관 및 연구소 등 10개사 기관이 이 기간의 GDP를 -0.8%로 예측했다고 7일 NHK는 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1년 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반전된 것이다.
연구소 등은 친환경차 보조금 종료 및 담뱃값 인상으로 개인소비가 크게 줄고, 지속되는 엔고로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감소가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1~3월 GDP는 플러스로 반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재정불안 상태의 유럽 등 해외경제 동향과 원유 및 곡물가격 급등 등으로 불안정 요소가 많아 플러스 상태의 유지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