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아침인사로 시작하세요

2011-02-07 11:40
  • 글자크기 설정

수협 임직원, 직원들에게 출근인사...직원사기 올리기 앞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수협중앙회 임원들이 직원에게 아침인사 등 이색적인 '직원사기 올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 첫 날인 7일 수협은 김영태 지도경제상임이사 등 이사 5명과 신용본부장 2명 그리고 사내홍보모델 4명 등 총 11명이 참여, 출근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매주 금요일 아침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본사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환한 미소담은 얼굴로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는 인사와 함께 초콜릿 등 간단한 간식류를 나누어 주는 ‘아침맞이 인사’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출근길에 임원 등 각 부서장으로부터 공손한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한편으로 멋쩍어 하면서도 조직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획실에 근무하는 박영석(48세) 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단합된 힘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깨끗하고 튼튼한 조직으로 일궈내자는 확고한 경영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