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하차한다.
'강력반' 측은 "주인공 송일국과 대립구도를 이루는 카리스마 형사과장 정익도 역에 김승우가 캐스팅 된 상황에서 이종혁으로 캐스팅이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체력적으로나 작품 분석에 대한 모든 부분들에 올인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우의 하차 이유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제작진은 김승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
'강력반'은 송일국 이종혁을 비롯해 성지루 송지효 박선영 선우선 김준 장항선이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 역할을 맡았다. KBS2 '드림하이' 후속으로 3월 7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