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어머니가 손수 떠준 장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뜨개질로 장갑을 만들어줬다”고 자랑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어 “딸이 오른손잡이라고 오른쪽 장갑은 뚫어줬다. 나는 짝짝이 종결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서로 다른 디자인이 독특한 하늘색 장갑 한 쌍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선의 사진 속 장갑은 주황색, 파란색 등 다양한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며 오른손 손가락 부분이 뚫려있다.
반면 오른쪽 장갑은 손가락 부분을 뚫어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장갑은 모양과 색깔이 확연이 달라 어머니의 센스를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