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쓰보 사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한국 업체와 신흥국 시장에서의 경쟁이 쉽지 않집만 현지인들의 생활 실태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 잘 팔리고 있는 점에서 한국기업을 추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에 덧붙여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지난해 4∼12월의 가전제품 판매액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어났다”며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높지만, 판매 증가율에서는 (일본 기업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