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특별콘서트를 여는 서울디바앙상블.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코레일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전국 주요 역에서 기차이용 귀성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전국 주요역에서는 해냄출판사와 함께 명절맞이 '특별 소책자'를, 우리은행과 함께 '덕담봉투'를 증정하며, 제기차기, 윳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는 2월 1일 14시 '서울디바앙상블의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또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서는 2월 1일 또는 2일, 엔제리너스 커피와 함께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 1만5000 잔을 대접한다.
또 대전역에서는 계룡 양지서당 훈장님 2분을 초청하여 '붓글씨 체험' 이벤트가 열리며 청량리역에서는 2월 1일 14시부터 약 2시간동안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참여 및 시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을 찾는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맞이방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 꼭 참여해 준비된 다양한 선물과 기쁨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