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廣東省)경매회사가 28일 실시한 경매행사에서 간장 한 병이 18000위안(한화 약 30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광저우의 한 식품회사가 낙찰 받은 이 간장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경매된 것과 같은 품목의 간장은 현재 시장에서 29.5위안(한화 약 5천원)에 판매된다.광저우(廣州)일보에 따르면, 이날 경매에 나온 간장은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자이장위안(美齋醬圓)이 계획경제 시대에 생산을 중지했다가 2009년에 공장을 재가동하면서 처음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베이징 = 이필주 특파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