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8일 설 선물용 상품이 있는 택배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35분께 부산진구 전포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명절 선물용 상품이 실려 있는 택배차량의 운전기사 A(35)씨가 차량 열쇠를 꽂아둔 채 배달을 간 사이 운전석 문을 열고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만에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 현장에서 김씨를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