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4주간 백화점등 에너지 다소비건물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제한하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이 시작됐다. 사진은 정부의 '고강도 에너지 절약' 대책이 실시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내부 온도가 18℃대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 해당 건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174개, 업무시설 113개, 교육시설 68개, 숙박시설 54개, 기타 32개 등으로 정부는 시행 기간 중 이들 건물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불이행 건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순차적으로 내리게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