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경기도는 16일 올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道)는 ODA사업을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나눠 농축산업기술.자동차정비기술.IT기술 전수 등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1억원을, 도로.의료.보육시설 및 농촌마을 개발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에 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달 중에 NGO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 3월 ODA사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국가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道)는 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 농촌개발사업과 몽골 국립과기대 자동차정비기술 교육사업 등 7개국 10개 사업에 2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3년부터 ODA 45개 사업에 2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