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설연휴기간 수출입업체 통관지원반 편성.운영

2011-0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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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관세청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 설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수출·입통관, 동·식물 검역, 우편물 교부를 위해 수출입업체 통관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
 
13일 세관에 따르면, 세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제우편물류센터 등 국제우편물 관련 4개 상주기관은 합동으로 통관지원반을 편성하고, 우편물의 당일 통관, 당일 교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통관 지원대책 주요내용은 ▲수출물품의 항공기 적재 기간 연장 신청 최대한 수용 등 수출 적기 지원▲수출용 원자재 및 시설재 부품 등 우범성이 없는 우편물에 대해 검사생략 등으로 긴급수입 지원▲ 쇠고기, 돼지고지 등 설맞이 제수용품 및 생필품 신속통관 지원 등이다.

세관은 설연휴를 제외한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도 제수용품·생필품 및 긴급 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24시간 통관지원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연휴기간인 2월 4일과 5일에도 설연휴 후 국제우편물의 신속통관이 가능하도록 우편검사장 근무를 평시와 같이 정상운영키로 했다.
 
한편 이들 4개 상주기관 합동 통관지원반은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최초로 수출입 업체의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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