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만원 티켓 선착순 판매

2011-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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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6일간… 6주년 기념행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올해 6주년을 맞아 1만원 티켓을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에서 하루 600석씩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예매는 오늘 12일부터 제주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매 후 환불이나 일정변경은 불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일평균 국내선 수송능력은 제주기점 김포 부산 청주 등 3개 노선에 36회를 운항하며 6700여석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공급석은 취항 첫해 35만여석에 불과했지만 2010년 12월말기준 197만1000여석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공급석 연평균 증가율은 53.7%로 2006년 취항이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연평균증가율 9%를 크게 앞지른 상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부 경쟁사에서 제주항공이 국제선 취항으로 국내선 공급석을 줄였다거나 줄일 것이라는 등 악의적 소문을 내고 있지만 제주항공의 연간 제주기점 공급석은 줄어든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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