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기념 이벤트 '펑펑'

2011-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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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고객감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실시된 대구신교통시스템과 관련해 실시한 대구은행의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는 별도 충전 없이 사용 후, 카드 결제일에 교통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특히 대구·경산 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디카드, 독도카드, 동아․대구은행 카드, 대백․대구은행 카드 등 총 20여 개의 카드에 적용가능하며 신규발급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재발급을 통해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교통요금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1월부터 두 달간 최대 8000원(1건당 100원, 1일 2회, 월 최대 40회)까지 대중교통이용요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일정금액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상시 대중교통이용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대구은행 측은 밝혔다.
 
또한 1월부터 3월까지 일정금액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총 180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1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고,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천기 대구은행 개인금융본부 부행장은 “대구은행의 전국 호환형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개시로 지역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로 도심 교통환경 개선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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