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보편적 복지, 책임없는 구호 아니다”

2011-01-12 11: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2일 ‘보편적 복지’ 정책에 대한 ‘포퓰리즘’ 비판에 대해 “시대 흐름을 모르는 시각”이라며 “보편적 복지 프로그램은 2012년 민주당 집권 후 5년간 착실히 실행해나갈 구체적 계획을 담고 있고 앞으로 좀 더 실천적인 계획으로 다듬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우리는 책임없는 구호로만 보편적 복지를 말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무상급식·의료·보육 시행을 위한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 “지금 이명박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토목경제와 재정구조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재정의 뒷받침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혈세가 4대강 사업 같은 대기업 토목공사가 아닌 국민이 실제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에 들어가면 보편적 복지를 상당부분 충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