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라오스 초등학교에 금융IT 교육센터 세워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콤은 11일 라오스 팍싸까오 지역에 위치한 팍싸까오 초등학교에서 '금융정보기술(IT) 교육센터' 설립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설립은 코스콤의 글로벌 나눔 활동인 '코스콤 금융정보기술(IT) 교육센터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코스콤은 라오스 취약계층 거주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 금융IT 교육을 위한 컴퓨터,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이곳에서 이뤄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행사 직후 반던룸과 싸라깜따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 현지 관계자들과 추후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란 표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저개발 국가와 IT 기반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코스콤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