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속한 IT산업은 잠시의 숨 돌릴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을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KT그룹의 비전과 부합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새로운 10년을 여는 시점에서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 위해 성장과 혁신을 통해 KT네트웍스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983년 KT에 입사한 이래 솔루션사업단장, 특수사업단장, 마케팅본부장, 고객부문장, 비즈니스부문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KT네트웍스는 임덕래 전 KT 공공고객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