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징바오는 9일 열린 충칭시 양회에서 충칭시 정부가 12.5규획(12차5개년 계획) 기간 지시계수는 0.35까지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충칭시는 중국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지니계수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소득 분배를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칭시의 지니계수는 0.42에 달한다.
지니계수는 0과 1사이의 값을 가지고,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공평하다고 분석되며, 0.4가 넘으로 소득분배의 불균등 정도가 심각함을 나타낸다.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