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플러스존 검색 '와이파이월드' 앱 출시

2011-0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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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존 접속여부를 알려주는 기능 등을 담은 '유플러스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100만여개의 유플러스존(U+zone)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와이파이월드(WiFiworld)'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파이월드는 유플러스존 접속여부를 알려주는 신호, 지역명이나 상호명으로 검색할 수 있는 스팟검색,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 주변의 유플러스존 검색, 시·군·구·동을 구분한 검색, 최근 탐색 지역 검색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지역 내 유플러스존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이 현재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고해상도의 지도 정보를 포함해 지도의 이동이나 축소, 확대 등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출시한 와이파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은 통신사에 관계 없이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윤준현 LG유플러스 유플러스존사업팀장은 “공용 와이파이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급속도로 확대 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250만개의 무선랜(AP)와 8만여곳의 와이파이존을 확보해 통신사에 구분없이 100Mbps 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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