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매몰지사후관리팀” 본격 가동

2011-01-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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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 경기도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매몰지역 사후관리와 관련 기존 가동중인 사후관리반과 별도로 “매몰지 사후관리팀”을 구성, 운영에 나섰다.

우선 상하수도, 보건소, 환경등 매몰 사후관리 관련 부서 직원 3인 1조 7개팀을 구성 140여 개소에 이르는 매몰지역에 대해 설치에 적정성 여부 판단과 함께 환경오염 진행 상태와 피해 등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또 매몰지 주변 침출수 관리와 조사, 지하수와 토양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책임자를 지정해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고 수질검사와 토양검사 등 환경영향조사를 분기에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침출수가 용출되거나 악취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처리로 2차 오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매몰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파주시는 긴급히 상수도사업비 국비지원을 건의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억원을 확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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