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이같은 가격인상은 기습적이었으며 시민들은 충격을 받은 듯 하다고 전했다. 이로서 광저우에서 매번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요금외에 유류할증료를 2위안을 내야 한다.
광저우물가국에 따르면 택시의 연료인 LPG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차량용 LPG가격은 지난달 리터당 3.91위안에서 이번달 4.29위안으로 껑충 뛰었다.
이 밖에도 충칭(重庆)시의 택시 유류할증료는 3위안이며, 선전(深圳)과 구이린(桂林)은 2위안을 받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도시들은 현재 1위안을 받고 있지만 조만간 2위안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