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가 의료 사업을 담당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을 내년에 분사한다.
SK그룹 관계자는 27일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에 대한 분사는 이전부터 계속 논의돼왔다"며 "임시주총 절차를 밟아야 하는 문제 때문에 현재 분사 시기를 조율중에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는 2007년 SK㈜와 SK에너지가 나뉘기 전 정유·화학 사업부가 맡고 있었던 사업으로 SK㈜가 이를 넘겨받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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