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의료장비 시장에 뛰어든 (주)휴온스가 우리메디칼그룹과 의료기기 공동마케팅에 돌입하며 의료기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메디컬사업부를 신설하고 1Mhz 고주파 프릭스Ⅲ를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 및 비만 시장에 출시한 휴온스는 8월, 성형외과 전문 기업 우리메디칼그룹과 함께 미용, 성형, 안티에이징 관련 ‘더마퀸2(DermaQueen2)’ 제품을 공동마케팅 하기로 합의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용약물 주사 장비의 핵심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우리메디칼그룹과 휴온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공동마케팅은 최고의 윈윈(Win-Win)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이 같은 국내의 미용, 성형용 약물 시장의 규모는 연간 1200억 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휴온스 메디컬사업부측은 2011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