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8분 코스피는 전날대비 18.08포인트(1.10%) 오른 1667.0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 증시가 1년만에 다우 1만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74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이틀째 '팔자'에 나서 1174억원을, 기관도 61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매도우위로 985억원어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이 3%대 후반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기계,증권, 보험 등도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POSCO가 5% 육박한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고, 삼성전자, KB금융, 현대차 등도 강세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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