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향남2지구 나군 C-6블록 조감도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은 최근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23억원 규모의 '화성향남2지구 나군 C-6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경기도 화성향남 2지구 C-6블록 5만6722㎡의 대지에 지어지는 공동주택의 계획·기본·실시설계권을 갖게 됐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향남 2지구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희림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설계의 주안점으로 삼아 '봉황의 날개'를 기본 콘셉트로 봉황이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단지 배치와 동선, 옥외공간 계획에 담았다.
최은석 희림 기획본부 상무는 "최근 서울 서초, 하남 미사 보금자리 주택 수주에 이어 친환경 주거디자인 실력을 재확인한 성과"라며 "정부의 서민 주거 안정 정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물량이 계획돼 있어 향후 공동주택 수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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