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5 스포츠백 (사진=아우디코리아) |
아우디는 오는 15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5개 모델을 포함해 총 34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34개 전시 모델의 각 특성을 부각시켜주는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다이내믹&이피션시(Dynamic & Efficiency)를 주제로 초고성능 오픈 스포츠카 R8스파이더 5.2 FSI 콰트로를 비롯한 5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R8스파이더 5.2 FSI콰트로’는 스포츠카 R8에 V10엔진을 장착한 오픈 탑 모델이다. 제로백(0→100km 도달시간)은 4.1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313km다.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토크는 54.1kg.m.
‘S5스포츠백’은 3000cc V6 TFSI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5도어 쿠페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는 44.9kg.m이며 제로백은 5.4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아우디 A4 3.0TDI 클린 디젤 콰트로’는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인 A4에 아우디의 TDI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아우디 3.0 TDI 클린 디젤 엔진은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는 최소화했다.
이 모델은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이미 충족시키며 연비는 리터당 14.9km다. 제로백은 6.2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이외도 바이오 에탄올을 가변 연료로 사용하는 ‘아우디 A4/A4 아반트 2.0TFSI’와 엔진을 최소화하고 출력은 극대화한 ‘'아우디 A3/A3 스포츠백 1.2TFSI’도 공개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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