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지난 8월까지 한국 시장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혼다는 BMW, 렉서스, 벤츠에 이어 3만대 판매를 돌파한 네 번째 수입차가 됐다. 특히 혼다는 5년이라는 수입차업계 최단 기간 동안 이를 달성했다.
혼다 시빅(위)과 어코드(아래). (제공=혼다코리아) |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의 대표 모델인 중대형 세단 어코드와 SUV차량 CR-V의 지속적인 인기가 최단기간 3만대 판매가 이뤄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혼다 어코드와 CR-V는 단일 차종으로만 각각 1만2960대, 1만1233대가 판매돼, 혼다의 국내 판매량 중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난해 9월 출시한 시빅 역시 지속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3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혼다는 9월 중 혼다 일부 차종 구매 고객에 80만~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신한카드 구매고객에는 금리 우대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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