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2009-08-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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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형규 대통령 정무특보 

통신기자 출신으로 TV앵커 등을 거쳐 내리 3선을 지낸 중진 정치인.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중심모임'을 이끌며 중도를 표방했지만,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에 참여하면서 초대 대통령실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63) ▲연세대 정외과 ▲미국 컬럼비아대 ▲연합통신 런던특파원 ▲SBS 앵커 ▲15.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총재비서실장, 정책위의장 ▲국회 산자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위 간사 ▲청와대 정무수석
 


김은혜 신임 靑 제2대변인 

이명박 대통령과 직접적 인연이 없으며 내부 추천 케이스로 새 정부 초대 외신담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부드럽고 매끄러운 일 처리로 결국 제2대변인에까지 올랐다.

미모의 앵커 출신답게 정확명료한 브리핑으로 유명하며,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38) ▲정신여고-이화여대 ▲MBC 사회부.정치부.경제부 기자 ▲MBC 아침뉴스 앵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청와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 ▲청와대 부대변인
  


 박선규 신임 靑 제1대변인 

1999년 KBS 정치부 기자 시절 서울시장에 뜻을 두고 있던 이명박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결국 청와대까지 입성했다.

이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 관여하면서 신임을 크게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꼽힌다.

 ▲전북 익산(48) ▲남강고.고려대 졸업-中칭화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KBS 국제부.정치부 기자 ▲KBS 기술본부 DTV서비스개발프로젝트팀장 ▲KBS 2TV 뉴스타임 데스크 ▲청와대 언론2비서관

  
 

 

 윤진식 靑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지난 대선 기간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보좌해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조각 때는 청와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을 만큼 이 대통령의 신임도가 높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뒤 민간 금융기관 회장으로 재직하다 1.19 개각 때 경제수석으로 다시 중용됐고, 이번 청와대 개편을 통해 '왕수석', '부대통령실장'으로 불리는 정책실장을 겸임하게 됐다.

▲충북 충주(63) ▲청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행시 12회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자부 장관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부위원장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18대 총선후보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성장을 중시하는 시장주의자로 '경쟁국에 없는 규제는 없애자'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현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으면서 이른바 'MB노믹스'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지난해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책임론이 불거졌으나 '한미 통화스와프'라는 예상 밖의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재확인했다.

 ▲경남 합천(64) ▲서울대 법대 ▲행정고시 8회 ▲재무부 보험국장.이재국장.국제금융국장.세제실장 ▲관세청장 ▲재정경제원 차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섭 靑 교육과학문화수석 

서울대 사범대 교수로 20여년 간 재직하는 등 줄곧 교육계에만 몸 담아온 대표적인 학자 출신이다.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교육연구소장 및 교육행정연수원장, 한국교육정치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 무주(57)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및 동 대학원 교육학과 ▲미국 시카고 대학 철학박사 ▲서울 오류중 교사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 ▲서울대 교육연구소장 ▲한국교육정치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장 ▲한국교육행정학회 부회장
 
 
 진영곤 신임 靑사회정책수석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를 두루 거친 복지예산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여성부 차관으로 일하면서는 여성 취업과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방지 등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주로 현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진 신임 수석은 관료 출신이지만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전북 고창(52)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예일대 경영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행시 22회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同 재정기획총괄심의관 ▲同 성과관리본부장 ▲同 양극화ㆍ민생대책본부장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여성부 차관
 
 
 이동관 신임 靑홍보수석 
 
정치부 기자로 잔뼈가 굵은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정부 출범과 함께 정권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약 1년 6개월간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들어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회복에 큰 기여를 했던 '친(親) 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성안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50)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니만 펠로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동아일보 정치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박형준 신임 靑정무수석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 대변인과 당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 등을 맡으면서 '이명박 사람'으로 부상했다.

홍보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차관회의와 대변인회의를 주재하는 등 정부의 홍보정책을 체계화함으로써 정권 초기의 정책혼선을 극복했고 최근의 중도실용 및 친서민정책을 입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산(50) ▲대일고-고려대-고려대대학원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교환교수 ▲부산 경실련 기획위원장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 대변인 ▲청와대 홍보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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