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플랜트 수출 총력지원...올해 400억불 달성 무난

2009-08-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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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공동 '플랜트 수지원협의회'도 구성

정부가 해외 플랜트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해 올해 플랜트 수출액이 400억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위해 정부는 기자재∙인력 등에서 국내조달 우수프로젝트에 대한 수출보험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중소기자재업체에 대한 보험지원한도는 2배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수출보험공사에서 STX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 17개 플랜트업체 대표들과 수출지원기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 수출확대 및 경쟁력제고방안’ 이행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이날 “기업들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플랜트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 및 외화가득률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 또한 플랜트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금융,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의 플랜트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09년 플랜트 수주동향(8.20까지 잠정치) > 
                                                                        (단위 : 억달러, 전년동기대비 %)

구 분

2008년

2009년

상반기

7~8월

9~12월

연간

상반기

7~8월

금 액

226

122

114

462

74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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