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51억원과 13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1분기보다 3.3%, 작년 2분기보다 8.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비해 3.1% 줄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69.2% 늘어났다.
한화석화는 "올 상반기 전체로도 사상 최대인 27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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