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7월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매출액 1조496억원, 영업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2.4%,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것이다. 순매출액도 8278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6.4% 증가했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 부문은 해외명품과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했으나, 이마트 부문은 장기화한 장마와 이상 저온으로 인해 계절상품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 매출이 다소 위축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