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신인으로 사상 첫 MVP의 영광을 차지한 ‘미스터 올스타’ 안치홍 선수(사진 왼쪽)가 조남일 기아차 광주공장장(오른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아차 제공 |
기아차가 11년만에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인 전남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제공하고 차량 전시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 20명은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기아차를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특히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안치홍 선수(기아 타이거즈)에게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신인으로 사상 첫 MVP의 영광을 차지한 안치홍 선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차로 알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받아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주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구팬들이 ‘포르테 쿱’과 ‘쏘렌토R’ 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 야구장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신차 홍보활동을 벌였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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