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27일 오전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회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쿠웨이트 수전력성(MEW) 장관 면담, 쿠웨이트 발전소 시공 현장(KUSU) 시찰 등 4일 동안 현장 10여 곳 방문과 시공 현장 상황 점검, 5개 발주처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사우디로 옮겨 주베일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현대건설그룹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30일은 UAE를 찾아 지난 16일 수주한 17억200만달러(2조200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가스플랜트 공사 예정지를 둘러보고 발주처 관계자와 만나 상호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중겸 사장은 지난 4월과 5월 중동과 동남아 현지에서 해외사업회의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취임 후 매달 해외현장을 찾아 '글로벌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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