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장애에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격한 거래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세대 인터넷뱅킹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5일부터 가동이 시작된 본 센터는 염창전산센터에 설치돼 국민은행은 기존 여의도 메인센터, 목동 KT 임차센터와 함께 3개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들 3개 전산센터의 인터넷뱅킹시스템은 'Triple-Active' 방식으로 연결 구축돼 장애나 재해 시 하나 또는 두개의 센터가 정지되더라도 나머지 센터가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처리능력도 2배 이상 확대됐다.
처리능력 확대와 함께 전산센터간 분산처리가 효율적으로 가능해져 DDoS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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