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22일 홍콩 경제지인 아시아머니로부터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각각 '2009년 역내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작년 4~5월 주식 발행 13건을 모두 5억6500만 달러 규모로 주관했다.
아시아머니는 "대우증권이 해외 경쟁사와 치열한 접전에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 최우수 증권사로 뽑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채권 132건을 모두 98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장점유율로 치면 11%를 넘어선다.
한편 작년 아시아머니는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각각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수 증권사로 뽑았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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