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4%를 기록하면서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15일 올 1분기 GDP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성장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5.2%였다.
앞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올해 GDP 성장률이 4~4.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6%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내수 진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전망이다.
중앙은행은 이달 초까지 6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으며 현 금리 7.25%는 2005년 7월 이후 가장 낮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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